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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여야 쌍포로 공격받는 자유한국당, 이유는?

중앙일보 2018.04.06 13:2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조속한 국민투표법 제정에 나서는것이 국회 의무소임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2018.4.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조속한 국민투표법 제정에 나서는것이 국회 의무소임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2018.4.6

자유한국당이 4·16 지방선거에 김문수·이인제· 김태호 후보를 내세운 데 대해 '보수환멸' '국정농단 사건의 공범'이라며 여·야 구분 없이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국회 대표실에서 자유한국당 김문수·이인제·김태호 세 후보들을 향해  "탄핵과 대선 패배 이후 하나도 새로워지지 않은 '올드 보수'"라며 "낡은 인물로 땜질 공천할 수밖에 없는 사정도 이해하지만 이런 식의 공천은 오히려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보수 환멸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단죄한다고 이들을  배출한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책임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돌아오는 지방선거에서 눈곱만큼도 반성하지 않는 한국당은 엄중한 국민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세 후보를 향해  "오늘 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고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조속한 국민투표법 제정에 나서는것이 국회 의무소임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2018.4.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조속한 국민투표법 제정에 나서는것이 국회 의무소임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2018.4.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조속한 국민투표법 제정에 나서는것이 국회 의무소임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2018.4.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조속한 국민투표법 제정에 나서는것이 국회 의무소임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2018.4.6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직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이것은 국가의 수치"라며 "한국당은 국정농단과 권력남용을 방조, 비호한 공범으로 이번 선고는 한국당에 대한 선고"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018.4.6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018.4.6

이어  박 공동대표는 "한국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 두 사람(박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재 동시에 감옥에 있지만, 한국당은 속죄는커녕 반성과 회개 없이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018.4.6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018.4.6

이어  그는 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이인제 전 의원을 각각 서울시장 후보와 충남지사 후보로 공천키로 한 점을 거론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친박(친박근혜)으로 일컬어진 많은 후보를 내세워 표를 달라는 작태"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여·야 집중적 공격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이 날 자유한국당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박근혜 프레임'에 가두어 두려는 의도로 보인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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