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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과 검찰에서만…” 안희정, 두 번째 영장심사 마치고 대기중

중앙일보 2018.04.04 17:34
성폭력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대기장소인 남부구치소로 가는 차량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성폭력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대기장소인 남부구치소로 가는 차량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마치치고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안 전 지사는 4일 오후 2시쯤 서울서부지법에서 박승혜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가 오후 4시 40분께 법정을 나왔다.
 
이어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검찰이 제공한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대기 장소인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사안의 특성상 법정과 검찰 조사에서만 말씀드리겠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말씀 못 드리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안 전 지사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2시간 40분가량 소요됐다.  
 
지난달 28일 첫번째 심사 때는 1시간 35분이 걸린 바 있다.  
 
안 전 지사는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한다. 만약 영장이 발부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같은 구치소에 수감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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