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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대두·자동차 건드렸다…中, 미국산에 25% 보복관세

중앙일보 2018.04.04 16: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2일 전화통화로 북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2일 전화통화로 북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연합뉴스]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되는 대두와 자동차, 화공품 4종류 등 106개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4일 밝혔다. 
 
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지난 3일 미국이 중국산 1300여 개 품목에 고율 관세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관세 부과 시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고, 추후 공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게 중국은 대두와 여객기의 최대 시장이고, 자동차 시장에서는 두 번째로 큰 판매처인 만큼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앞서 중국은 미국의 관세폭탄과 똑같은 강도와 똑같은 규모로 대응할 조치를 준비해 곧 발표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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