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780f3f92-863d-4c6e-8035-11b63ea5820b.jpg)
[사진 KBS]
천안함 46용사 유족회, 천안함 예비역전우회, 천안함 재단 등 3개 단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추모 기간을 보내는 와중에 공영방송 KBS는 3월 28일 '추적60분-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을 방영해 일반 국민에게 진실을 왜곡하는 일방적 주장을 내보냈다"며 "KBS의 일련의 처사에 대해 46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은 46용사의 죽음이 너무나 분하고 또다시 형언할 수 없는 가슴의 상처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사과나 유감 표명을 반드시 받아내 천안함 46용사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며 "사지에서 돌아와 아직도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참전 장병에게 의료, 취업 지원 등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천안함 생존장병 전준영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2 '추적60분' 방송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 전준영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7a07cb66-0bf6-4878-aa21-b31e6a7b364d.jpg)
천안함 생존장병 전준영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2 '추적60분' 방송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 전준영 페이스북 캡처]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