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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반도체 호황…직원 연봉 1위는 삼성전자

중앙일보 2018.04.03 00:02 경제 2면 지면보기
삼성전자 직원들이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 직원중 평균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1700만원이었다. 지난해 남성은 평균 1억2700만원을, 여성은 88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평균 1억1700만원 받아
제약·자동차도 고액 연봉자 많아

삼성전자는 실적 상승에 연봉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는 전년보다 평균 연봉이 1000만원 올랐고, 2016년엔 600만원 상승했다. 삼성전자 평균 연봉은 2013년 이후 6년째 억대를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이 평균 연봉 1억6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 직원들은 전년(1억200만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1억원이 넘는 평균 연봉을 받았다. 2위와 간발의 차이로 3위에 오른 LG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470만원이었다.
 
자동차·제약업계도 평균 연봉이 높았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직원은 각각 9300만원, 9200만원을 받았다. 삼성SDS(9200만원), LG화학(9000만원)도 평균 9000만원이 넘었다.
 
포스코(8800만원), NHN엔터테인먼트(8749만원), 엔씨소프트(8277만원), SK가스(8300만원), 네이버(8233만원), KT(8000만원)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8000만원이 넘었다. 이외에도 LG전자(7900만원), 삼성전기(7700만), LG유플러스(7500만원), 대한항공(7137만원), SK(7100만원), 일동제약(7058만원)도 평균 연봉이 높은 기업들이다.
 
2015년 직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하며 평균 연봉 1억3247만원으로 ‘연봉 킹’에 올랐던 카카오는 이어 지난해에도 평균 7134만원을 받았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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