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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우리 대학은 처음이지] 서울과 함께 성장한 100년서 새롭게 도약하는 100년으로

중앙일보 2018.03.28 09:45 6면 지면보기
2018년 올해는 서울시립대학교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서울시립대학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경농관 전경. 1918년 개교 당시 본관 건물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경농관 전경. 1918년 개교 당시 본관 건물이다.

 

5월 2일 개교 100주년에 비전 선포
시민·기업·동문과 발전 방안 구상
음악회·대동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경농관 디자인의 기념우표도 발행

◆새로운 100년의 포부를 담은 서울시립대 비전 공포=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서울시립대가 맞이할 새 100년의 비전을 공포하는 비전 선포식이다.
 
다가오는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민·기업·동문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모아 대학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는 새 100년 발전방안과 비전을 구상 중에 있다. 서울시립대는 오는 5월 2일 개교기념일에 맞춰 서울시 관계자와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서울시민, 학생을 초청해 서울시립대의 새 100년의 포부를 담은 비전을 공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일 100주년을 맞는 서울시립대의 학생과 도서관.

오는 5월 2일 100주년을 맞는 서울시립대의 학생과 도서관.

◆서울도시포럼과 국제도시영화제 등 진행=서울시립대는 또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체계적으로 대학 역사를 정립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100년사』를 집필하고 있다. 도시과학 특성화로 서울시의 발전에 기여해온 시립대학으로서 도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대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서울도시포럼과 SMF(Seoul Metropolitan Fora), 국제도시영화제 등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 기념 음악회 열려=서울시립대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화합의 자리로 음악회를 오는 5월 3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대학교 오케스트라, 교내 구성원인 학생, 교수, 직원, 그리고 동문, 시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합창과 음악학과 교수의 협연으로 열린다.
 
◆100주년 지역주민과 함께 대동제 개최=서울시립대는 10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동제와 동아리 시민문화제 등이다.
100주년 기념 우표

100주년 기념 우표

 
또 서울시립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펼치는 국제음식페스티벌, 음악학과와 교내 구성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100주년 기념 콘서트, 환경조각학과에서 주관하는 100주년 기념 조각전시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이나 동문이 어우러져 함께할 수 있는 예술·문화·체육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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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미래와 조화롭게 상생하는 100주년 엠블럼=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 기념 엠블럼은 지난해 5월 교내 구성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선정된 작품이다. 서울시립대의 정체성 포용을 위해 서울시립대의 상징인 교표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100년을 이어온 서울시립대의 전통이 미래와 조화롭게 상생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다.
 
◆경농관 디자인으로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서울시립대 10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도 발행했다. 기념 우표의 이미지는 경농관 건물이다. 이 건물은 1918년 서울시립대의 전신인 경성공립농업학교 개교(당시 성북구 하월곡동 숭인초등학교 자리) 후 1937년 현재 동대문구 전농동으로 이주해왔던 당시의 본관(현 경농관, 박물관 건물)이다. 이 건물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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