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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공식보도 “김정은, 시진핑 초청으로 부인 이설주 동행해 방중”

중앙일보 2018.03.28 09:10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했다. 사진은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했다. 사진은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중국 중앙(CC)TV는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회담과 연회 등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CCTV 캡처]

중국 중앙(CC)TV는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회담과 연회 등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CCTV 캡처]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북중 친선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관리 문제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동시다발적으로 중국중앙(CC)TV도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방중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중앙(CC)TV는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회담과 연회 등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CCTV 캡처]

중국 중앙(CC)TV는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회담과 연회 등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CCTV 캡처]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담이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됐다며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최고 영도자 동지들께서는 조중 친선관계 발전과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관리 문제들을 비롯하여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시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5~28일 부인 이설주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났다. [사진 CCTV 캡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5~28일 부인 이설주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났다. [사진 CCTV 캡처]

중앙통신은 이어 “최고 영도자 동지(김정은)께서는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비롯한 중국 동지들과 자주 만나 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고 전략적 의사소통, 전략 전술적 협동을 강화하여 조중 두 나라의 단결과 협력을 굳건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정은 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정부의 이름으로 습근평 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방문하실 것을 초청하시었으며 초청은 쾌히 수락되었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도 동행했으며, 최용해ㆍ박광호ㆍ이수용ㆍ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이용호 외무상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부부 동반으로 격을 갖추면서 외교 및 남북 관계를 총괄하는 요인들을 두루 대동하고 방중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남북, 북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회담과 연회 등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CCTV 캡처]

김정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회담과 연회 등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CCTV 캡처]

 
이날 CCTV는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은 베이징 회담에서 의장대 사열과 더불어 부부 동반으로 만찬을 한 뒤 양국 우호 협력에 대해 뜻을 같이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왕후닝 상무위원 등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방중단에는 김정은 위원장뿐만 아니라 부인 리설주와 리용호 북한 외무상 등 북한 인사들이 포함됐다고 CCTV는 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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