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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현 정권 입맛에 따라 초등 사회 교과서 임의 수정”… 교육부 관계자 고발

중앙일보 2018.03.27 18:40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 1차회의’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MBC 앵커 출신인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증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 1차회의’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MBC 앵커 출신인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증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이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를 임의로 수정했다”며 교육부 관계자를 고발했다.
 
27일 한국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가)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를 현 정권의 입맛에 따라 수정하면서 집필 책임자를 배제하고 명의까지 도용했다”며 “이에 관련된 성명 불상의 교육부 및 출판사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형법상 직권남용, 사문서 위·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당은 집필 책임자가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직시하지 않았다.
 
또한 한국당은 이와 함께 MBC 최승호 대표이사와 감사국장 등 9명을 통신비밀 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MBC가 최 사장 취임 뒤 2012년과 2017년 언론노조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던 보수성향 기자들로 구성된 문화방송 노동조합(제3노조)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일부 직원의 이메일 등을 사전 동의 없이 열람했다”고 주장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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