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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사개특위 전체 회의에서는 강원랜드 사건 피의자로 사정당국의 수사 대상이 된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참여 자격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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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의 발언에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여당 의원들은 사과를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 사개특위는 25분 만에 정회에 들어갔다. 염 의원에 대한 공방은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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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출연한 노회찬 의원은 "제가 저 자리에 있었다"며 "장제원 의원이 (염 의원에 대한 공세를 예상하고) 미리 준비를 해온 거예요"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처음에 얘기를 들으면서 '백혜련 의원 집안 얘기가 걸렸구나'라고 오해를 했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안미현 검사가 과거에 맡은 사건의 변호인이 백혜련 의원이었다는 내용이더라"며 "내가 옛날에 빵집을 했는데 '저 사람이 우리 집에 와서 빵 사 먹은 적이 있다' 그 얘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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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무 관계 없는 얘기를 잔뜩 해서 마치 뭐가 있는 것처럼"이라며 "이건 그냥 물타기도 아니고 흙탕물타기"라고 규정했다.
김어준 씨는 "성공한거다. 사실은. 일일이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