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서 ‘1+1’ 세일 들어간 삼성전자 갤S9…한국은?

중앙일보 2018.03.21 20:01
삼성전자 갤S9(왼쪽)과 갤노트8(오른쪽)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S9(왼쪽)과 갤노트8(오른쪽) [삼성전자]

미국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9가 반값 혹은 '1+1' 프로모션 행사로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이통사와 할인행사를 주도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얼리스를 비롯해 미 4대 통신사로 불리는 AT&T, 스프린트, T-모바일 USA는 20일(현지시간)부터 갤럭시 S9 특가 행사안내를 띄우고 판촉에 들어갔다. 이통사들은 홈페이지 초기화면 최상단에 행사 소식을 알렸다.  
 
버라이즌 와이얼리스는 '한 대 사면 한 대 공짜'(Buy One, Get One Free) 행사를 통해 이통사 신규 가입자가 갤럭시S9 또는 S9+ 두 대를 일시불 또는 할부로 정가에 구입하면 S9 한 대 값인 799.99달러(한화 약 85만7000원)를 24개월에 걸쳐 요금 크레딧으로 돌려준다. 여기에150달러 선불카드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통사 2위인 AT&T는 갤럭시 S9, S9+, 노트8을 30개월 혹은 24개월 무이자할부로 구입하면 갤럭시 S9정가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395달러까지 요금 크레딧으로 돌려준다.  
 
스프린트, T-모바일 USA도 일정 기간 리스하는 조건으로 1+1 행사를 하거나 기존 기기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갤럭시 S9을 사면 정가의 50%를 요금크레딧으로 돌려주고 있다.
 
버라이즌 와이얼리스 갤럭시S9 '1+1' 프로모션(왼쪽)과 AT&T 갤럭시S9 50% 할인 프로모션(오른쪽) [각 사 홈페이지]

버라이즌 와이얼리스 갤럭시S9 '1+1' 프로모션(왼쪽)과 AT&T 갤럭시S9 50% 할인 프로모션(오른쪽) [각 사 홈페이지]

이밖에도 이베이에서는 갤럭시S9 듀얼 심언록(무약정 공기계) 폰 가격이 674.99달러(한화 약 75만2000원)까지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삼성전자 프로모션 행사에 대해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사다. 국내 이통사와는 크게 관계가 없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보조금 관련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의 가격도 떨어졌다.  
 
아마존에서 724.99달러(한화 약 77만7000원)였던 갤럭시S8 언록폰은 599.99달러(한화 약 64만3000원)로 내렸고, 갤럭시노트8언록폰은 이베이에서 699.99달러(한화 약 75만원)에 팔리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갤럭시S8와 갤럭시노트8가 각각 93만5000원, 109만4500원으로 공식 출고가에서 변동없이 판매되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