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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윤성빈,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상

중앙일보 2018.03.21 14:46
‘빙속황제’ 이승훈(대한항공)과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빙속황제’ 이승훈과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아이언맨’ 윤성빈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뉴스1]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빙속황제’ 이승훈과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아이언맨’ 윤성빈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뉴스1]

 
이승훈과 윤성빈은 21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씩 받았다.
 
이승훈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했고, 김민석(성남시청)·정재원(동북고)과 함께 출전한 남자 팀 추월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베이징 올림픽 때는 만 34살이 돼 올드(old)해지지만, 골드(gold)메달을 따겠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윤성빈은 켈레톤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겨울올림픽 사상 썰매 종목에서 나온 첫 번째 금메달이다. 윤성빈은 "비인기 종목인 스켈레톤을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윤성빈이 아닌 스켈레톤이란 종목을 더 오래 기억해달라"며 울었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은 여자 쇼트트랙 1500m 및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평창올림픽에서 국내 유일의 올림픽 2관왕에 등극한 최민정(성남시청)과 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무려 58년만에 첫 메달을 안겨준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에게 돌아갔다.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은 평창패럴림픽 노르딕스키 남자 7.5㎞ 좌식종목에서 짜릿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한 신의현이 차지했다.
 
우수 단체상은 평창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봅슬레이 남자대표팀(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컬링 여자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 받았다. 우수선수상과 단체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신인상 수상자로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안세현(SK텔레콤)이 각각 선정됐다.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공로상은 새라 머리 감독을 비롯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수상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는 특별상을 받았다. 클린스포츠상은 쇼트트랙 여자대표팀(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이 받았다. 신인상, 우수지도자상, 공로상, 특별상, 클린스포츠상 대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돌아갔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약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코카콜라가 1995년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최우수선수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 최민정(쇼트트랙), 이상호(스노보드)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 신의현 (노르딕스키) 
▶우수단체상 봅슬레이 남자대표팀(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컬링 여자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신인상 임효준(쇼트트랙), 안세현(수영) 
▶우수지도자상 이용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 
▶공로상 새라 머리 감독 및 아이스하키 여자대표팀 
▶특별상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클린스포츠상 쇼트트랙 여자대표팀(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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