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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척하면 척?'

중앙일보 2018.03.21 14:00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오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이총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오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이총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을 결정할 인사청문회가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작됐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재경위 청문회장에 다소 여유로운 모습으로 입장했다. 회의장에 들어서며 안면이 있는 의원들과 눈인사와 악수을 하며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 총재는 자리에 앉아 보좌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청문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이총재가 회의장으로 들어서며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이총재가 회의장으로 들어서며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주열 총재가 21일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주열 총재가 21일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청문회 시작과 함께 공직 후보자 선서를 하고 이어진 모두발언을 통해 이 총재는 "한은 총재로 연임 지명된 것은 중앙은행의 중립성과 통화정책의 안정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안다.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오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이총재가 선서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오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이총재가 선서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날 질의에 나선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정부가 말 잘 듣는 총재를 선임하기 위해 연임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뼈 있는 질문을 던졌다. 박근혜 정부 당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척하면 척' 발언을 염두에 둔 것이다. 김 의원은 "또다시 정권의 눈치를 보는 총재가 되면 곤란하다"고 짚었다.  
이총재가 21일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총재가 21일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에 이 총재는 "지난 정부 때 휘둘렸다, 끌려다녔다는 평가에 저는 나름대로 다른 의견이 있다"며 "당시 상황은 통화정책은 정부정책과 관계없이 완화 기조로 끌고 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총재가 선서 뒤 선서문을 조경태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총재가 선서 뒤 선서문을 조경태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이 총재를 한은의 차기 총재로 재임명했다. 2014년 4월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이주열 총재는 청문회를 통과하게 되면 지난 1978년 물러난 김성환 전 총재 이후 약 40년 만에 첫 연임 사례가 된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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