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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기 남경필 공천 확정…대전 박성효·강원 정창수·해운대을 김대식

중앙일보 2018.03.21 11:36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청년일자리 찾기 일환으로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청년일자리 찾기 일환으로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이 21일 ‘6ㆍ13 지방선거’에 나설 경기도지사 후보로 남경필 현 지사를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또 대전시장 후보에 박성효 전 의원을, 강원지사에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을, 부산 해운대을 재보궐지역에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을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용이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역 주민에 대한 애정, 여타 후보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봤다”며 공천 확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월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최근 복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상으로 불러 인사를 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최근 복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상으로 불러 인사를 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월 15일 탈당한지 1년 2개월 만에 바른정당을 탈당해 한국당으로 복당한 바 있다. 박성효 전 의원은 2006년 대전시장을 역임하고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정창수 전 차관은 국토해양부 1차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한국당은 이날 또 홍준표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을 부산 해운대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임했는데, 전 대변인은 김대식 원장의 선임 배경에 대해 “부산의 여론을 많이 청취했고, 부산 지역의 현안과 정치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다는 점을 주요하게 봤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또 이날 최고위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당의 정치 환경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이 부분은 내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가 (의원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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