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청년일자리 찾기 일환으로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21/cee70574-947d-477a-8fe8-c932cfd6d6f6.jpg)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청년일자리 찾기 일환으로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용이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역 주민에 대한 애정, 여타 후보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봤다”며 공천 확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월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최근 복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상으로 불러 인사를 시키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21/107b500c-b090-43a0-9cb2-b4670d60c743.jpg)
지난 1월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최근 복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상으로 불러 인사를 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은 이날 또 홍준표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을 부산 해운대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임했는데, 전 대변인은 김대식 원장의 선임 배경에 대해 “부산의 여론을 많이 청취했고, 부산 지역의 현안과 정치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다는 점을 주요하게 봤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또 이날 최고위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당의 정치 환경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이 부분은 내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가 (의원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