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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명예회장 제사 참석한 노현정…지난해와 다른 점은

중앙일보 2018.03.21 02:13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부인 노현정씨가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부인 노현정씨가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의 아내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2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 정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제사 때 모습을 드러낸 후 8개월 만이다. 
 
노현정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온 노현정은 차에서 내려 정 회장 자택으로 곧장 들어갔다. 그의 남편인 정대선 사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이날 노현정은 연한 옥색 한복 위에 밝은 청록색 코트를 입고 베이지 머플러를 착용했다. 머리 스타일은 한복에 어울리는 쪽 찐 머리였다.  
 
노현정은 지난해 8월 고 변중석 여사 제사 때도 옥색 한복에 올림머리를 했었다.  
 
지난 8월 16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에 참석한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연합뉴스]

지난 8월 16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에 참석한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연합뉴스]

다만 지난해에는 태슬 장식이 돋보인 갈색 가죽 클러치를 들었지만 이날은 분홍색의 별다른 장식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클러치를 들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가는 가부장적인 가풍으로 며느리가 패물로 치장하는 것이 금물일 정도로 엄격한 분위기로 알려졌다.
 
한편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노현정은 지난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결혼과 동시에 방송 활동을 접고 가정생활에 전념하며 현대가 경조사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그는 지난 2012년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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