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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차량전동화·스마트카·미래에너지 등 5대 혁신 분야에 5년간 23조 투자

중앙일보 2018.03.15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월 17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5대 미래혁신 성장분야에 5년간 23조원 규모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력하는 5대 미래혁신 성장분야는 차량 전동화,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카), 로봇·인공지능(AI), 미래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이다. 특히 로봇·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상용화 추진 방침을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초연결, 초고령, 기술융합, 공유사회, 메가시티, 대체 에너지 등이 부각되는 미래 산업 트렌드에 맞춰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친환경 이동성(Clean Mobility)이라는 3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방향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G80 기반의 자율주행차로 서울-평창 간 고속도로 약 190㎞ 구간의 자율주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인근 지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시승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의 경우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스스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방대한 데이터 처리로 전력 소모가 많은 주율주행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3대 로봇 분야를 선정해 기술 개발에 나섰다. 국내외 AI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해 ‘사운드하운드’ ‘카카오’ 등 관련 선두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운드하운드의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개발에 나서 내년 출시될 차세대 신차에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CES 2018에서는 차량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시스템을 넥쏘에 탑재해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사운드하운드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하운디파이(Houndify)’를 기반으로 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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