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9차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예선 8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c561a8c6-8ebd-4ac0-b876-2b811e8d5796.jpg)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9차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예선 8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뉴스1]
휠체어컬링 예선 9차전 스웨덴에 4-2 승리
목표했던 7승 도달, 1승만 추가하면 4강 확정
12개국이 출전한 휠체어컬링은 상위 네 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백종철 감독은 "7승4패 정도면 4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8승1패를 기록한 1위 중국은 가장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7승2패로 캐나다와 공동 2위에 오른 한국은 남은 두 경기와 관계없이 공동 4위를 확보해 최소한 타이브레이커에 나설 수 있다. 15일 오전 9시 35분 열리는 영국(5승4패)과의 1차전이나 오후 2시35분 열리는 최종 11차전(중국)에서 승리하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다. 영국과 함께 5승4패를 기록중인 노르웨이와 스위스가 1패만 더 해도 4강에 오른다. 준결승에선 1-4위, 2-3위가 맞붙는다.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9차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예선 8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차재관이 투구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811962c8-5fb8-4914-941f-91ea33c06719.jpg)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9차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예선 8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차재관이 투구하고 있다. [뉴스1]
남녀로 구분된 비장애인 경기와 달리 휠체어컬링은 혼성으로 8엔드 경기로 열린다. 비장애인 컬링과 달리 휠체어컬링은 휠체어를 타고 경기를 치러 허리를 숙이기 어렵기 때문에 익스텐디드 큐라고 불리는 긴 장대를 써서 스톤을 밀듯이 하우스로 보낸다. 투구를 하는 선수 뒤에선 다른 선수가 붙어서 휠체어를 잡아준다. 휠체어에 탄 채 경기를 하기 때문에 얼음판을 쓰는 스위핑은 하지 않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