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40포인트(0.46%) 하락해 2483.0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884.35로 전날보다 1.90포인트(0.21%)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의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6% 내려 25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0.96%), 현대차(-0.65%), 포스코(-2.83%), 네이버(-1.22%), KB금융(-0.48%) 등이 하락했다. 시총 10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0.33%)와 LG화학(1.47%)만 주가가 올랐다.
지수는 내렸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닷새 만에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66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억원, 301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사자'세(786억원), 외국인(306억원)과 기관(478억원)은 '팔자' 세다.
![뉴욕 증시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f89915fa-7fda-4a50-a2f8-9e96938df5b7.jpg)
뉴욕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오전 SM 주가는 전날보다 2000원(4.8%) 하락한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이 키이스트와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키이스트는 장 개시 후 52주 신고가인 3175원까지 치솟았다 금세 하락 반전해 전날보다 8.49% 내려 2640원에 거래 중이다. 에프엔씨애드컬쳐도 10.31% 하락했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