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문 대통령,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표 수리

중앙일보 2018.03.14 07:44
새출발 결의대회, 발언하는 최흥식 금감원장

새출발 결의대회, 발언하는 최흥식 금감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저녁 채용비리의혹이 불거진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이 어제저녁 최흥식 금감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공지했다.
 
최 전 원장은 하나은행 채용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 전 원장은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재직하던 때 대학 동기 아들이 하나은행에 지원하자 채용 담당 임원에게 친구 아들의 이름을 알려주면서 합격 여부를 알려달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채용 청탁을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최 전 원장은 의혹을 부인했으나 그가 지인 아들의 이름을 건넨 점과 해당 지원자가 당시 하나은행의 관행에 따라 서류 전형을 무사통과 한 것만으로도 도의적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기자 정보
배재성 배재성 기자

Innovation Lab

Branded Content

트렌드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