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69b4ba33-33d2-4c9c-aff2-1d4ba2ef327f.jpg)
[사진: 셔터스톡]
넥스트 아이디어(NEXT IDEA)는 2012년 텐센트가 창설한 예술, 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혁신 인재 프로젝트로, 텐센트의 광대한 생태계와 여러 훌륭한 파트너를 활용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분야는 게임 개발, 스마트 인터랙션, AI 보안, 애니메이션/문학 창작, 혁신 디자인, 영상 제작, 시나리오 등 다양하다. 각 분야 참가자에게는 최고의 전문가가 붙어 창업 아이디어 개발을 돕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진: 언스플래쉬]](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6ef67d8b-4fee-479e-a7fa-8f3c640d9ac0.jpg)
[사진: 언스플래쉬]
![텐센트 내부 파트너. [자료: 넥스트 아이디어 홈페이지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953a575e-c22b-43d7-9548-9c29608d0467.jpg)
텐센트 내부 파트너. [자료: 넥스트 아이디어 홈페이지 캡처]
인공지능 분야 전문 멘토들도 있다. 이들은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IT 산업을 이끄는 기업에 소속돼 있는 전문가들이다.
![인공지능 멘토들 [사진: 넥스트 아이디어 홈페이지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2afd468a-6a50-450d-a039-6edecd5c2482.jpg)
인공지능 멘토들 [사진: 넥스트 아이디어 홈페이지 캡처]
올해 20세를 맞이하는 텐센트는 청년이라고 할 수 있다. 텐센트는 이 시대 청년들과 함께 넥스트 아이디어라는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함께 힘을 모아 상상력 가득한 미래를 만들자.- 청우(程武) 텐센트 부총재, 텐센트픽처스(腾讯影业) CEO
대회는 아이디어 대회, 트레이닝 캠프, 혁신 프로젝트 협력 등으로 구성된다. 대부분 대학 재학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재학 중인 유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인공지능 보안 대회의 경우 AI 복제, AI 필적 인식, 안면인식 등의 라운드로 나뉘어 참가자들의 다양한 AI 기술을 평가한다.
![텐센트 이커머스 플랫폼 치어유핀 [사진: 치어유핀 홈페이지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76f74188-7c5d-4b63-aebc-71d6773c3826.jpg)
텐센트 이커머스 플랫폼 치어유핀 [사진: 치어유핀 홈페이지 캡처]
![2016 넥스트 아이디어. [사진: 넥스트 아이디어 QQ 계정]](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4/f1e1ac4d-b816-496f-8226-aad184bf1907.jpg)
2016 넥스트 아이디어. [사진: 넥스트 아이디어 QQ 계정]
당해 주제는 "미래 상상"으로, 친환경 지속발전, 무형 문화재 보호, 인공지능 보안, 미래 스마트 라이프 등이 포함됐다. 중국 전역에서 약 50만 명이 작품 전시회를 관람했다.
대회는 중국 각 지역에서 열리는데, 광둥성 선전 지역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아이디어 상품은 스마트 휠체어였다.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 휠체어에 앉아 눈을 깜빡이면 깜빡이는 횟수에 따라 바퀴의 방향과 속도가 바뀐다.
미대를 졸업한 한 청년은 온도, 시간, 염색견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염색 자동화 기계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이 기계는 환경 오염도 방지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앞서 2016년 넥스트 아이디어는 1000개가 넘는 대학에 진출했으며 수만 개의 아이디어 상품이 출품된 바 있다.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가 늘고 있는 넥스트 아이디어. 중국 청년 창업, 어쩌면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
차이나랩 이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