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방송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3/4baac4fe-fccc-40da-ae7c-5f94293b867d.jpg)
[사진 KBS 방송 캡처]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유전으로 백색증을 가지고 태어난 딸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고민인 어머니 안은정씨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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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 캡처]
안씨는 "아이가 4살이라 말을 다 알아듣는다. 최근에는 '엄마 사람들이 왜 자꾸 쳐다봐?' '내 머리 왜 이래?' '내 피부 왜 이래?'라고 말한다"며 "서현이를 보며 쑥덕거리는 사람들도 많고, 전염병 걸린 아이 취급을 하기도 하며 가진 것을 빼앗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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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정찬우는 "당당해지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 흠잡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고, MC 김태균은 "서현이에게 모진 소리를 했던 사람들도 이 방송을 본 후 본인이 모진 소리를 했음을 깨달을 것"이라고 했다.
배우 최제우도 "시선 폭력에 굴하지 말라"며 "그런 시선이 느껴지면 '아이가 너무 예쁘죠'라며 당당하게 대처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엄마가 자존감을 올려야 아이도 그런 것을 보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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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