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방미 결과 설명 차원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의 방북 결과를 들고 미국을 찾았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3/12/af4d7969-985c-48a9-8ebb-172c399bf82b.jpg)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의 방북 결과를 들고 미국을 찾았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스1]
또다른 소식통은 "시 주석을 포함한 중국 고위층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중에는 외빈과의 접견을 꺼림에도 불구하고 정 실장 일행을 맞는 것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급변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풀이했다. 정 실장은 13일 베이징을 떠날 예정이다.
앞서 시 주석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조속한 북미 대화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베이징=예영준 특파원 yyjun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