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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1일 터키 유명 오락채널쇼TV의 뉴스프로그램 ‘아나 하베르’에서 문 대통령의 사진이 살인 용의자 모습으로 보도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동 오보 방송이 발생한 직후부터 수차례에 걸쳐 주 터키대사관을 통해 해당 방송국에 엄중한 항의와 함께 사과방송 및 재발방지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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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속히 해당 방송국이 방송 또는 자막을 통한 사과 표명 조치를 취하기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해당 방송국은 즉각 해당영상 삭제조치를 취하고, 심심한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사과서한을 5일 우리정부에 보내왔으나 우리정부는 조속히 방송을 통해 공개적인 사과보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고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