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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서지현 “부장검사가 명예훼손” 수사 요청 外

중앙선데이 2018.03.11 01:00 574호 2면 지면보기
서지현 “부장검사가 명예훼손” 수사 요청
검찰 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며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에 재경지검 소속 A부장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A부장검사가 검찰 내부 통신망에 ‘성추행 문제를 자신의 인사 문제와 결부시키지 말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 2차 피해를 줬다는 것이다. 그는 내부 통신망에서 삭제된 A부장검사의 글을 캡처한 사실을 확보해 증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검사는 그동안 “자신의 폭로가 인사 문제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김기덕 감독도 교과서에서 퇴출
고은 시인, 이윤택·오태석 연출가에 이어 김기덕 영화감독이 성폭력·성추문 혐의에 휩싸이면서 이들을 다룬 고교 교과서 기술 내용이 빠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교과서정책과 관계자는 “김 감독 역시 이번에 논란이 된 만큼 검인정교과서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협회가 각 출판사를 통해 어느 교과서에 김 감독 관련 내용이 있는지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10일 말했다. 김 감독이 과거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사실은 고교 한국사의 일부 검정교과서와 예술·진로 관련 인정교과서에 다뤄져 있다. 중·고교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고은 시인과 이윤택·오태석 연출가의 작품·인물소개 등은 총 40건이며, 이들 모두 제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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