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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2년 만에 종영한다…마지막 방송은 31일

중앙일보 2018.03.07 17:00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10년 넘게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을 맞는다. 
 
MBC 예능국의 권석 본부장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기존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종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 판을 짜고 있다. 새 방송은 최행호 PD가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저희가 원하는 건 기존 멤버들이 다 같이 가는 것인데, 다들 생각이 다르니까 계속 논의 중이다. 멤버들끼리 논의하면서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방송의 형태와 출연진에 대해서도 정해진 게 없다고 권 본부장은 밝혔다.
 
그는 당장 4월부터 새 방송을 시작하느냐는 물음에 "모양새는 안 정해졌다. 시즌2로 할 수도, 아예 다른 모양새로 갈 수도 있다. 김태호 PD가 원하는 시즌제는 SBS TV '런닝맨'이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처럼 쉬었다가 하는 것인데 그것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출연진과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하고 있다. 계속 논의 중이고 플랜 A, B도 있다. 모든 것을 준비해놔야 한다"며 "31일 이후 편성도 정해진 바 없다. 시청자의 관심이 많고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 저희도 여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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