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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 첫 올림픽 메달' 이상호, 스키협회 포상금 2억원 받았다

중앙일보 2018.03.07 15:03
대한스키협회 포상금을 받는 이상호(왼쪽). 오른쪽은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 [사진 대한스키협회]

대한스키협회 포상금을 받는 이상호(왼쪽). 오른쪽은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 [사진 대한스키협회]

한국 설상 종목 첫 올림픽 메달을 딴 이상호(23·한국체대)가 대한스키협회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
 
대한스키협회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포상금 수여식을 통해 이상호에게 올림픽 은메달 포상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상호는 지난달 24일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에 대해 지난 2014년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이 취임하면서 내걸었던 올림픽 포상금 약속에 따라 이상호는 혜택을 받게 됐다.
 
포상금을 받는 이상헌 스노보드 알파인대표팀 총감독(왼쪽)과 이상호(가운데). 오른쪽은 이재찬 스키협회 수석부회장. [사진 대한스키협회]

포상금을 받는 이상헌 스노보드 알파인대표팀 총감독(왼쪽)과 이상호(가운데). 오른쪽은 이재찬 스키협회 수석부회장. [사진 대한스키협회]

대한스키협회는 또 이상헌 스노보드 알파인대표팀 총감독 등 5명의 코칭스태프에게도 총 2억원의 포상금을 분할 지급한다. 포상금 수여식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상호는 "이제야 은메달을 딴 실감이 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호는 15일까지 국가대표 훈련을 마친 뒤 4월까지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후 5월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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