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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징계 의혹’ 박경서 공적자금관리위원장 사퇴

중앙일보 2018.03.07 09:47
박경서 고려대 교수[뉴스1]

박경서 고려대 교수[뉴스1]

포스코 사외이사 후보에서 물러난 박경서 고려대 교수가 과거 성추문 관련 징계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포항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바름정의경제연구소는 5일 성명을 통해 “박경서 교수는 성추문 사건으로 (고려대에서) 2014년 9월∼12월 3개월간 정직·감봉처분을 받은 전력자”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 교수는 이날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포스코는 공시에서 “박경서 교수가 일신상 이유로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또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민간위원장직에서도 자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출 5개월여 만에 박 교수가 공적자금관리위원장에서 사퇴하면서 이 자리는 당분간 박종원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는다. 공적자금관리위는 민간위원장을 다시 선출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언론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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