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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육군 사병, 복귀 날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2018.02.28 17:19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휴가나온 군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ㆍ연합뉴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휴가나온 군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ㆍ연합뉴스]

휴가복귀를 앞둔 육군 사병이 광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광주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강원도에 주둔하는 육군부대 소속 A일병(21) 시신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일병은 지난 27일 오후 8시쯤 친구를 만나는 등 외출한 뒤 28일 새벽 자신의 집이 있는 아파트 15층으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에는 A일병 가족이 살고 있다. 아파트 15층 창틀에는 A 일병 신발 자국으로 보이는 흔적이 새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를 나온 A일병은 이날 부대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사건을 군으로 이첩했다. 경찰은 A 일병이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A 일병에 대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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