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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알고 있지만…” 한 아이돌 멤버가 ‘아프리카 BJ’로 데뷔한 이유(영상)

중앙일보 2018.02.28 01:59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엠블랙의 지오가1인방송진행자(BJ)로 변신했다.
 
지오는 지난 24일부터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첫 방송을 진행한 지오는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내가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 싶은 것들을 해야 할 때가 있었다. 좀 더 즐겁게 노래하고 소통하는 게 하고 싶어졌고, 일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아닌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2년간 BJ 활동을 준비했다는 지오는 “여러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지만 BJ 활동을 하기로 결심해 계약은 하지 않았다. 연예인 활동은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지오는 “연예인 활동은 안 하냐”는 질문에 “나가서 좋은 모습, 좋은 정보를 보일 수 있다면 출연하고 메인으로는 BJ 활동을 할 생각이다”고 했다.
 
지오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밤 10시 방송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개인 방송에 대한 편견을 잘 알고 있다. 개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엠블랙에 대해선 “해체한 것이 아니라 잠정적 공백기다.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10월에 데뷔한 엠블랙은 2014년 말 천둥과 이준의 탈퇴로 지오, 승호, 미르만 남아 3인조가 됐다. 지오는 2016년 2월 18일 입소해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2년간의 대체 복무를 마치고 지난 17일 소집해제를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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