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려라 공부] 인문학 접목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 강좌

중앙일보 2018.02.28 00:02 Week& 6면 지면보기
급변하는 사회, 성장하는 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한시도 멈출 수 없다. 남다른 안목으로 미래를 예견하고, 업계는 물론 다방면의 네트워크를 통해 특화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최고위 과정과 전문 포럼은 준비된 CEO를 꿈꾸는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최고의 품격과 최고의 지식이 있는 평생 교육의 장을 소개한다.  
 

서울대 과학기술산업융합최고전략과정

천종식 교수의 ‘고마운 미생물, 얄미운 미생물’ 특강.

천종식 교수의 ‘고마운 미생물, 얄미운 미생물’ 특강.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 인사들과 과학기술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과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 하기 위해 2002년부터 과학기술산업융합최고전략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SPARC(Science & Policy Advanced Research Course) 과정으로 불리는 이 강좌는 인문학이 접목된 수업 방식으로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1교시 과학, 2교시 인문·교양을 포함한 글로벌 리더십 강좌, 3교시 상호 교육시간-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으로 꾸려진다.
 
과학 강좌는 학계 최고의 교수진이 진행한다. ‘기억의 비밀’ ‘비만과 지방조직’ ‘알파고와 기계학습’ ‘은하와 우주’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다뤄진다. 글로벌 리더십 강좌는 ‘문정희 시인의 문학 이야기-문학의 도끼로 삶을 깨워라’,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의 ‘4차 산업혁명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호 교육시간은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에서 따온 것으로 원우끼리 서로 살아온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현재 93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다가오는 3월부터 33기 교육이 시작된다.
 
 
전유선 기자(jun.yousun@joins.com)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