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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연예스타·올림픽·메이저리그 전시관… '박물관 품은 호텔'서 특별한 휴식

중앙일보 2018.02.28 00:02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이랜드 켄싱턴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선 색다른 문화 공간이다. 오대산 국립공원, 설악산 국립공원, 월정사, 서울 한강 등 국내 주요 명소 가까이에 있으면서 볼거리 가득한 박물관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이랜드 켄싱턴호텔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 스타호텔은 건물 전체가 박물관처럼 꾸며졌다. 이름에 걸맞게 세계 최초의 스타 테마 호텔이고 그동안 수없이 많은 스타가 찾았던 명소로 알려졌다.
켄싱턴 설악 스타호텔에 있는 에드워드 7세 즉위봉(왼쪽)과 9층 애비로드 카페. [사진 이랜드 켄싱턴호텔]

켄싱턴 설악 스타호텔에 있는 에드워드 7세 즉위봉(왼쪽)과 9층 애비로드 카페. [사진 이랜드 켄싱턴호텔]

 
1층 로비에는 국내외 영화배우는 물론 가수와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남긴 사진과 서명, 기증품들이 전시돼 있어 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스타호텔의 5층은 ‘스포츠 스타 플로어’로 야구·축구·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과 사진이 전시돼 있다. 6층에는 한국을 방문했던 각국 대사의 흔적을 볼 수 있다. 7층과 8층은 각각 ‘싱어 플로어’ ‘무비스타 플로어’로 국내외 유명한 가수와 영화배우의 작품과 기념사진,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기증품이 있다.
 
켄싱턴호텔 평창에는 올림픽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올림픽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다양한 종목의 메달과 트로피는 기본이고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과 11가지 성화봉 콜렉션, 올림픽 공식 포스터 콜렉션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스포츠 바 양스 앤 메츠에는 야구의 본고장 미국의 유명 구단 뉴욕 양키즈와 뉴욕 메츠, LA다저스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시품이 전시돼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 번에 볼 수 없는 소장품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야구 역사를 담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소장품 전시를 통해 야구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단지 호텔에서만 먹고 즐기는 곳이 아닌 스포츠의 역사도 알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고객과 소통하고자 전시를 진행했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세대를 연결해주는 가교의 역할도 한다”고 전했다.
 
주요 컬렉션으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칭송받는 베이스 루스의 500호 사인볼과 은퇴식 사진이 실린 신문, 메이저리그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행크 에런(Hank Aaron)과 도전자 새미 소사(Sammy Sosa)가 함께 사인한 배트, 브루클린 다저스의 챔피언 사인 유니폼 등 메이저리그의 전설 같은 팀과 선수들의 전시품이 있다.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 이승엽의 56호 홈런 배트와 유니폼, 장갑 등 총 50여 점도 관람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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