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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페라이어 내한 취소

중앙일보 2018.02.26 16:50
'건반 위의 서정시인' 머레이 페라이어(Murray Perahia·69).   [사진제공=크레디아]

'건반 위의 서정시인' 머레이 페라이어(Murray Perahia·69). [사진제공=크레디아]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70)의 다음 달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 주최사인 크레디아는 26일 “페라이어가 독감의 합병증으로 아시아 투어 전체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7일로 예정됐던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도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라이어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기게 돼 진심으로 미안하다. 조속히 한국 공연을 다시 성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왔다. 공연 예매자들에게는 27일부터 개별 공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전부터 낭만까지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페라이어는 이번 무대에서 바흐ㆍ슈베르트ㆍ베토벤의 작품 연주를 예고하고 있었다. 2002년 내한한 후 2014년까지 총 5번 내한했던 피아니스트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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