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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SI, 뉴욕과 실리콘밸리 로드쇼 개최 후 나스닥 거래 신청

중앙일보 2018.02.26 16:34
미국의 빅데이터 기업 PSI인터내셔널(이하 ‘PSI’)이 미국에서 투자 로드쇼 개최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공모주식 청약을 조만간 마감한다고 밝혔다. PSI는 지난해 11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나스닥 승인과 공모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미 나스닥 상장 허가를 받은 PSI의 투자 로드쇼에는 많은 미국 내 투자회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I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에서 2차례에 걸친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로드쇼를 끝으로 나스닥 시장에 거래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PSI 관계자는 “PSI는 작년에 나스닥 상장 허가를 받아놓았으며 공모금액의 규모와는 상관 없이 나스닥에 내일이라도 거래 신청서를 접수하면 곧바로 주식 거래가 시작된다. 이 같은 상황이라 많은 투자회사와 펀드들이 투자 참여 의사를 밝혀오고 있으며, 최근 8조원대 규모의 거대 다국적 펀드가 투자 참여를 완료하기도 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PSI는 기존 빅데이터 관련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그린에너지, 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PSI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모와는 별개로 뉴욕 맨하튼의 펀드회사들과 그린에너지 펀드 결성을 진행 중이다. PSI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에너지 분야 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작년 진출에 성공한 그린에너지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PSI에 따르면 이번 에너지 사업을 위한 1차 펀드의 규모는 약 3천억원으로 알려졌다. PSI는 2017년 미국 메릴랜드州 캐롤 카운티에 13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며 미국 수도권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함으로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올해는 80메가와트 규모의 첨단 발전소를 통해서 1천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 40년간 미국 정부 및 정부기관과의 사업으로 축적해온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블록체인 기술로 확장하여 의료 및 에너지 분야에 적용할 상용화 기술을 개발 중이며, 더불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차세대 가상화폐거래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PSI는 “가상화폐 분야는 이미 다음카카오와 네이버 등 대표적인 IT기업들이 한국과 일본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PSI는 규모나 보안성, 신뢰성 면에서 이들보다 한 단계 앞선 차세대 가상화폐거래소를 준비 중”이라며, “앞선 미국의 최첨단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의 한국 이전과 기술 교류를 위해 미국과 한국의 연구진, 기업인, 정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한-미 블록체인 포럼(가칭)'도 상반기 중 발족할 예정”이라고 빅데이터·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州에 소재한 PSI는 1977년 설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정부 및 정부기관을 주 거래처로 하는 40년의 역사의 중견 IT기업으로 특히 데이터 분산처리, 데이터 보안, 빅데이터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현재 PSI는 이미 획득한 나스닥 상장 허가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이고 다각화된 분야의 경영에 나서고 있으며 연구중인 블록체인 관련 각종 상용화 제품과 플랫폼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PSI의 행보에 투자 업계뿐만 아니라 4차산업혁명 시대의 블루오션이라고 불리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계 전반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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