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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이방카 보좌관 떠났다 “따뜻한 환대 감사해요~”

중앙일보 2018.02.26 15:00
2월 26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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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보좌관이 “한국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는 말을 남기고 출국했습니다.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26일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26일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차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고문 겸 보좌관이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지난 23일 입국해 3박4일 간의 일정을 마친 이방카 보좌관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멋진 첫 방문이었다. 신나고 훌륭했다. 다시 방문할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밝힌 북-미 대화 의사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폐막식에서도 이방카 보좌관과 김 부위원장의 자리가 가까이 배치돼 둘의 조우도 관심을 끌었으나 결국 별다른 접촉없이 끝났습니다. 그러고는 이날 미 NBC 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북한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그래서 최대 압박이라는 미국의 입장, 그리고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공동 입장을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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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안태근 전 법무부 검철국장이 26일 서울동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안태근 전 법무부 검철국장이 26일 서울동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의혹과 서 검사가 통영지청으로 발령이 나는 과정에 부당하게 입김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사법처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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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다스 전무가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오늘 새벽에 귀가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씨가 26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다스 우회 상속 의혹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씨가 26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다스 우회 상속 의혹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검찰은 어제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를 비공개로 소환했고, 16시간 가량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시형 씨를 상대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이시형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끝나자 이 전 대통령의 형이자 다스 회장인 이상은씨가 곧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통령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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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씨가 드라마 하차에 이어 모든 직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조재현이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조재현이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조재현씨가 드라마 ‘크로스’ 하차에 이어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재직 중인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를 사직했습니다. 조재현씨는 지난 2014년 3월 1일부터 최근까지 약 4년동안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는데요, 대학측은 학내 규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사직서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도 조재현씨가 강제 키스를 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의 주장이 나온 상태입니다.  
▶더읽기 “조재현, ‘꼭 딸 같다’ 20살 女에 강제 키스” 사과에도 잇단 폭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배우 오달수씨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배우 오달수가 인터넷에서 제기된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26일 부인했다. [뉴스1]

배우 오달수가 인터넷에서 제기된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26일 부인했다. [뉴스1]

오달수씨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성추행 의혹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며 “차분히 스스로 돌이켜 봤지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달수씨의 성추행 의혹은 연극 연출가 이윤택의 성폭력 기사 댓글을 통해 불거졌습니다. 한 네티즌이 “지금 코믹연기를 하는 유명한 조연 영화배우에게 1990년대에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오달수씨 측은 그동안 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더읽기 오달수 “성추행 의혹, 사실 아니다…촬영 때문에 입장 늦은 것”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9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 [사진 삼성전자]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 [사진 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현지시간 25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S9 시리즈는 전작보다 카메라 기능을 월등히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 S9은 초고속 카메라를 통한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탑재,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더읽기 “카메라는 애플이 못 따라가” 갤럭시S9에 쏟아진 호평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내일 나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연장 후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연장 후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은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하고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강요하는 등 21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핵심 피의자 중 혐의가 가장 많습니다. 법원 안팎에서는 검찰이 최소 징역 25년 이상의 구형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더읽기 최순실 재판 ‘데칼코마니’ 박근혜 검찰 구형 27일 나온다
 
 
검찰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재조사합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중앙포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중앙포토]

검찰은 김 전 장관에게 내일 오전 9시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위기상황 종합 콘트롤타워라는 내용을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에서 임시로 삭제한 데 관여한 의혹과 관련해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더읽기 ‘꼿꼿 장수’ 김장수 전 안보실장, 검찰에 ‘피의자’ 소환
 
 
경총 전형위원회가 내일 차기 회장 후보자를 내정합니다.
손경식 CJ회장. 사진은 손경식 CJ회장이 지난해 12월 6일 오전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 본청으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 김경록 기자

손경식 CJ회장. 사진은 손경식 CJ회장이 지난해 12월 6일 오전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 본청으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 김경록 기자

차기 회장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경총 회장 전형위원회는 내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당초 경총 회장직에는 중소기업중앙회장 출신의 박상희 대구경총회장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대기업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더읽기 손경식 CJ그룹 회장, 차기 경총 회장 유력
 
 
오후에도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퇴근길 날씨입니다. 오후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3도, 부산은 영상 4도, 광주 영하 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에는 기온이 좀 더 오릅니다. 서울 오후 최고 기온은 영상 9도, 부산은 영상 12도, 광주는 영상 14도, 대구는 영상 13도까지 오릅니다. 강원도 해안과 일부 충청지역과 남부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입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습니다.  
▶더읽기 [오늘의 날씨]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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