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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첫 자서전 발간, 부부 판권 700억 관측

중앙일보 2018.02.26 08:17
미셸 오바마. [AP=연합뉴스]

미셸 오바마.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자서전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미셸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서전 ‘비커밍’(Becoming)의 소식을 알리며 “나의 뿌리, 사우스 사이드(South Side·시카고 흑인 구역) 출신의 한 소녀가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집필 과정은 매우 개인적인 경험이었다”라며 “나의 여정이 독자들에게 누구든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자서전은 11월 3일 24개 언어로 발간된다.
 
앞서 오바마 부부는 지난해 출판사 펭귄 랜덤하우스와 자서전 출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언론들은 자서전 두 권의 판권 가격이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높은 6000만 달러(약 647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가디언은 이날 미셸의 발표를 전하면서 판권 금액이 6500만 달러(약 701억원)에 이른다는 소문이 있다고 했다.
 
AP통신은 “2012년 미셸이 백악관 부지에서 텃밭을 가꾼 경험을 담은 ‘아메리칸 그로운’(American Grown)을 출간한 것 외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길게 풀어낸 적이 없다는 점에서 자서전도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reams from my father), ‘담대한 희망’(The audacity of hope) 등의 자서전을 낸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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