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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평창 불꽃축제 피날레

중앙일보 2018.02.26 00:52 종합 16면 지면보기
화려한 폐회식 장면. [연합뉴스]

화려한 폐회식 장면. [연합뉴스]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엑소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공동취재단]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엑소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공동취재단]

선수단이 DJ 마틴 개릭스의 EDM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선수단이 DJ 마틴 개릭스의 EDM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조화의 빛’ 공연에서 춘앵무 춤을 춘 배우 이하늬. [연합뉴스]

‘조화의 빛’ 공연에서 춘앵무 춤을 춘 배우 이하늬. [연합뉴스]

17일간 평창을 밝혔던 성화가 꺼졌다. 불꽃놀이 축제 속에 선수들이 무대로 내려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끝이 아닌 또 다른 내일을 위한 축제를 시작한다는 메시지였다. 올림픽은 끝나지만 도전은 또다시 시작된다. 심장은 뛰고, 열정은 넘쳐흐른다.
 
스키와 스케이트를 신은 공연단이 첫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스키와 스케이트를 신은 공연단이 첫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스키와 스케이트를 신은 공연단이 첫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스키와 스케이트를 신은 공연단이 첫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 개최지인 중국의 베이징 공연단이 자국을 소개하는 공연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 개최지인 중국의 베이징 공연단이 자국을 소개하는 공연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참가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가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림픽기 이양식이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공동취재단]

올림픽기 이양식이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공동취재단]

폐회식은 서로에게 보내는 찬사의 함성, 우정의 박수 소리로 가득했다. 문화 공연은 평화로운 조화와 공존이란 이상을 한국적인 색채와 혁신적인 현대 아트로 구현해 낸 결정체였다. 디지털로 구현된 기원의 탑이 조화와 융합의 에너지를 완성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다. 미래를 상징하는 소년이 높은 무대에서 기타를 연주했고, 느리게 펼쳐진 춘앵무의 독무가 기타소리와 대비를 이뤘다. 거문고로 연주되는 웅장한 땅의 소리와 함께 인간의 도전정신을 표현한 춤이 이어지고, 강렬한 전자기타 선율이 한국 무용수들의 몸짓과 어우러졌다.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하는 순간, 거대한 기원의 탑이 빛을 내며 평창을 찬란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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