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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LG화학 사업 고도화·R&D 강화로‘글로벌 TOP5’ 목표 두산그룹

중앙일보 2018.02.26 00:03 3면 지면보기
LG화학 전지 연구원들이 자동차용 전지 테스트를 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도 기초소재·전지·정보전자소재·생명과학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고객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진 LG화학]

LG화학 전지 연구원들이 자동차용 전지 테스트를 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도 기초소재·전지·정보전자소재·생명과학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고객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올해도 기초소재·전지·정보전자소재·생명과학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철저한 미래 준비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시설투자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 등에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3조8000억원을 집행한다. 사업부문별로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연구개발(R&D)을 강화해 2025년 ‘글로벌 TOP5 화학회사’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기초소재부문은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유망 소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고부가 합성수지인 엘라스토머의 생산량을 올해 29만t으로 늘리며 글로벌 톱3에 올라설 계획이다. 또 여수공장에 연간 40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지난해 1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풀가동할 계획이다.
 
 전지부문은 가격·성능·안전성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3세대 전기차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1위를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시장 선도 제품으로 ESS전지 시장을 공략한다. 소형전지는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혁신제품 및 신(新)시장 중심의 사업 확대로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편광판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수처리사업, 기능성필름 등 신사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수처리사업은 지난해 6월 이집트 최대인 30만t 규모 해수담수화 설비에 수처리 RO필터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재료부문은 양극재 생산기술을 고도화하고 고성능 OLED 재료 개발에 집중한다. 양극재에서는 GS이엠 양극재 사업 인수를 통해 생산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구체 제조 기술력도 확보해 고밀도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일본 소재 업체인 이데미츠코산과 상호 특허를 활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 고성능 OLED 재료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생명과학부문은 당뇨 및 연계질환, 면역·항암 분야를 신약 개발 타깃 질환으로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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