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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LG그룹, 차 부품·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미래사업 육성

중앙일보 2018.02.26 00:03 2면 지면보기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화질칩 알파9을 장착해 뛰어난 올레드 화질을 제공한다. [사진 LG그룹]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화질칩 알파9을 장착해 뛰어난 올레드 화질을 제공한다. [사진 LG그룹]

 LG는 자동차 부품,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혁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 전년 대비 8% 증가한 19조원을 국내 신규투자하며 이 중 50% 이상을 혁신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LG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부품을 성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동 및 공조 시스템을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LG이노텍은 차량용 센서와 카메라 모듈을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를 ▶LG하우시스는 자동차용 원단과 경량화 소재 등을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LG는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통신 등 IT 기술과 화학소재 부품 역량을 자동차 부품에 융합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자동차부품을 담당하는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출범했다. 가전과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의 IT 역량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자동차 부품에 융합, 집중 육성해 본격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오창 공장을 비롯해 미국 홀랜드 공장과 중국 남경공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3각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유럽·미국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에 정보 안내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를 올레드, 디지털 사이니지와 함께 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자동차 부품의 전자화에 대비해 2006년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 및 부품 기술을 한발 앞서 전장부품에 융·복합해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원단, 자동차 경량화 부품 등 소재 부품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16년 총 4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고든 카운티에 LG하우시스 자동차 원단 공장을 설립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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