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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태윤의 무한질주…스피드스케이팅 男1000m 동메달

중앙일보 2018.02.23 20:20
23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한국의 김태윤이 1분8초22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한국의 김태윤이 1분8초22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1000m 에이스’ 김태윤(25·서울시청)이 2018년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태윤은 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8초22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의 최고기록 1분8초8에 육박하는 기록이었다. 네덜란드의 키얼트 나위스,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에 이어 3위다.
 
15조 아웃코스에서 뛴 김태윤은 200m 구간을 16초39의 빠른 기록으로 통과한 김태윤은 속도를 높이며 1바퀴를 남기고 중간 선두로 뛰어오르며 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밝혔다. 
 
김태윤은 지난 10월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 종목 1위로 평창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년 전 소치올림픽 이 종목에 첫 출전해 30위를 기록한 김태윤은 안방 올림픽을 앞두고 “무조건 메달”을 다짐하며 훈련에 몰두했다. 김태윤은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넘어지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곧바로 평창올림픽 준비에 매진해왔다.
 
함께 출전한 차민규(동두천시청)와 정재웅(동북고)은 각각 1분9초27, 1분9초43의 기록으로 12, 13위를 차지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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