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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군대가는 GD·태양, YG 주가↓…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중앙일보 2018.02.23 10:48
23일 코스피·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해 동반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04(1.12%) 상승해 2441.3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9포인트(0.45%) 올라 874.12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4만6000원(1.97%) 상승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1.84%), 셀트리온(3.9%), 현대차(1.27%), POSCO(0.70%), 삼성바이오로직스(1.69%)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체로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1.36%), 메디톡스(0.95%), 바이로메드(1%), CJ E&M(0.47%) 등 시총 상위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코스닥 시총 2위인 신라젠이 전날보다 8.02% 오른 10만2400원으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신라젠은 전날 신장암 환자 대상 펙사벡 임상 2상 결과가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다.  
 
빅뱅은 지드래곤(왼쪽 두번째)이 오는 27일, 태양(가운데)은 다음달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그룹 활동이 어렵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은 지드래곤(왼쪽 두번째)이 오는 27일, 태양(가운데)은 다음달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그룹 활동이 어렵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코스닥 상장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GD와 태양 입대를 앞두고 어두운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850원(2.96%) 하락한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박정엽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에는 빅뱅 공백으로 인한 구조적인 실적 악화를 피할 수 없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 주가를 3만2000원으로 17%  내렸다. 하나금융투자도 목표 주가를 3만2000원으로 8% 하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4월 컴백 예정인 위너, 블랙핑크, 믹스나인 등을 통해 빅뱅 없이도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콘텐트 경쟁력을 증명한다면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매도세가 강하다. 개인은 14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651억원)과 기관(800억원) 등이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한다. 코스닥은 반대로 개인이 71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억원, 153억원 순매도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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