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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외식업계 '일코노미' 바람~ 샤브샤브·가마솥밥도 혼밥으로 즐겨요

중앙일보 2018.02.23 09:17 4면 지면보기
올해에도 ‘혼밥’ 트렌드는 외식업의 화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전국에 540만 가구이다. 1인 가구의 비율은 28%. 2017년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관련 식음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편의점·할인점 등 유통 채널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중심의 HMR 라인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외식업계도 ‘일코노미’ 이른바 1인 전문점 트렌드를 붙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채선당

샤브보트는 혼자 즐기기 어려웠던 샤 브샤브 메뉴를 1인 콘셉트로 풀어 냈다. 사진은 샤브보트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내부. 오른쪽은 채선당이 론칭 한 ‘행복 가마솥밥’의 신메뉴 가마솥 밥&수제떡갈비. [사진 채선당]

샤브보트는 혼자 즐기기 어려웠던 샤 브샤브 메뉴를 1인 콘셉트로 풀어 냈다. 사진은 샤브보트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내부. 오른쪽은 채선당이 론칭 한 ‘행복 가마솥밥’의 신메뉴 가마솥 밥&수제떡갈비. [사진 채선당]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채선당은 1인 샤브샤브 전문브랜드 ‘샤브보트’를 론칭, 운영 중이다.
 
샤브보트는 혼자서 즐기기 어려웠던 샤브샤브 메뉴를 1인 콘셉트로 풀어냈다. 냄비 등의 식기와 인덕션 레인지를 1인 기준으로 구성해 혼자 방문한 고객도 제대로 된 음식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샤브 채소와 호주청정우를 제공하는 샤브샤브를 1인 메뉴로 판매해 건강한 식사를 혼자 즐기기에 최적화됐다. 채선당 관계자는 “나홀로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해 울산·분당·일산 등 전국에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추가 가맹점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샤브보트는 혼자 즐기기 어려웠던 샤 브샤브 메뉴를 1인 콘셉트로 풀어 냈다. 사진은 샤브보트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내부. 오른쪽은 채선당이 론칭 한 ‘행복 가마솥밥’의 신메뉴 가마솥 밥&수제떡갈비. [사진 채선당]

샤브보트는 혼자 즐기기 어려웠던 샤 브샤브 메뉴를 1인 콘셉트로 풀어 냈다. 사진은 샤브보트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내부. 오른쪽은 채선당이 론칭 한 ‘행복 가마솥밥’의 신메뉴 가마솥 밥&수제떡갈비. [사진 채선당]

채선당이 지난해 론칭한 1인 가마솥밥 전문점 ‘행복 가마솥밥’도 같은 맥락에서 개발된 브랜드다. 대학로에 선보인 직영점은 1인용 가마솥에 주문과 동시에 밥을 짓는다. 따뜻한 가마솥밥 한상차림을 4900원에 즐길 수 있다. 3일 이내 도정한 국내산 브랜드 쌀을 정수한 물로 밥을 지어 밥알이 한 톨 한 톨 살아 있고 윤기가 흐르는 게 특징이다. 갓 지은 가마솥밥을 다 먹고 나면 구수한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다.
 
가마솥밥 외에도 채선당 행복 가마솥밥의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한다. 식재료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대표 메뉴는 ‘가마솥밥&순두부찌개’(가격 4900원)다. 갓 지어 고슬고슬한 가마솥밥과 부드럽고 얼큰한 맛의 순두부찌개가 혼밥족의 입맛을 돋운다.
 
채선당 관계자는 “행복 가마솥밥은 가성비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대신 자동판매기를 도입하고 셀프서비스로 운영되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운영 모델을 도입해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면서 “샤브보트와 행복 가마솥밥은 소자본 창업과 인건비 절감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딱 맞는 창업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선한 야채를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채선당은 매월 2회 서울 본사와 부산지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7일과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1566-3800.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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