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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차] 3.2초 만에 시속 100㎞, 안정적 주행, 손쉬운 컨트롤… "스포츠카의 진수"

중앙일보 2018.02.2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퍼포먼스 아우디 R8 
 

"폭발적 가속력과 배기음 인상적"
취향따라 모드 선택 운전재미 더해

610마력을 발휘하는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경주용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리기 성능을 뽐낸다. 이를 위해 차체에는 경량화 기술이 적용됐고 전용 변속기와 전용 4륜구동 장치를 장착했다. [사진 아우디]

610마력을 발휘하는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경주용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리기 성능을 뽐낸다. 이를 위해 차체에는 경량화 기술이 적용됐고 전용 변속기와 전용 4륜구동 장치를 장착했다. [사진 아우디]

‘최고급 스포츠카’의 명성을 가진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가 ‘성능 부문상’을 차지했다. 기존 모델 대비 낮아진 차체, 한층 길어진 휠베이스가 안정감을 높이면서 스포츠카 특유의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아우디]

[사진 아우디]

R8의 심장은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이다.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3.2초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성능을 뽐냈다.
 
이원일 심사위원(쏠라이트 인디고 드라이버)은 “엔진, 변속기, 섀시의 조합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R8이 보여주는 폭발적 가속력과 배기음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김동륜 심사위원(금호타이어 연구원)은 “정밀하고 날카로운 스티어링 시스템의 특성과 뛰어난 고속 주행 안정감을 확보했다”며 성능 부문에 높은 점수를 줬다.
 
첨단 이미지를 뽐내는 헤드램프 속에는 각 37개의 LED가 박혀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카 특유의 존재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야간 주행에서도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 특히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Audi Laser Light) 상향등이 기본으로 달려 최대 600미터에 달하는 거리까지 조사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사진 아우디]

[사진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가 갖춘 독자적 고강도 차체 구조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ASF)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며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하는 등 최고급 스포츠카에 걸맞은 면모를 갖췄다. 다기능 스티어링 휠,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 레버도 고급 스포츠카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능을 살리면서 효율성을 높인 점도 주목 받았다. 실린더 온 디맨드 (CoD)와 타력 주행 등 고효율 스포츠카로 거듭나기 위한 기술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린더 온 디맨드 기술은 주행 속도, 엔진 회전수 및 차량 부하를 계산해 총 10개의 실린더 중 5개만 작동시켜 연료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사진 아우디]

[사진 아우디]

스포츠카는 운전이 어렵다는 편견을 가진 소비자들도 많다. 하지만 아우디 R8은 운전 실력과 무관하게 좋은 성능을 내도록 만들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Audi Drive Select)를 통해 컴포트 (Comfort), 자동 (Auto), 다이내믹 (Dynamic), 개별 맞춤형 (Individual)의 4가지 운전 모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선택에 따라 가속 페달이나 서스펜션의 단단함이 달라진다. 변속기의 반응 속도, 핸들의 답력도 달라진다. 아우디가 특장점을 가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의 토크 배분은 물론 가변 배기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배기음도 연출할 수 있다. 취향이나 기분에 맞게 모드를 설정하면 운전하는 재미가 배가된다. 도로 상태에 따른 선택 모드도 있다.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 쌓인 노면의 3가지 모드 가운데 기상 상태나 도로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남석 심사위원(중앙대 교수)는 “단순한 가속, 정지, 코너링 등의 기본적인 운동 성능 뿐 아니라 편안하고 쉬운 운전이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유지수 심사위원장(국민대 총장) 역시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차, 다루기 쉬운 고성능 스포츠카”라고 평가했다. 
 
오토뷰=김선웅·전인호 기자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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