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올해의 차] 유려한 외관, 품격 넘치는 실내공간…"아름다우면서 고급스러워" 메르세데스-벤츠

중앙일보 2018.02.2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디자인(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낮게 흐르는 듯한 곡선미 강조
절제된 선, 감각적 디자인 돋보여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는 중장년층이 애용한다는 E-클래스의 편견을 깨트렸다. B-필러가 생략된 구조로 세련된 스타일을 갖추고, 쿠페 전용의 후면부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는 중장년층이 애용한다는 E-클래스의 편견을 깨트렸다. B-필러가 생략된 구조로 세련된 스타일을 갖추고, 쿠페 전용의 후면부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가 ‘2018 중앙일보 올해의 디자인(수입차 부문) 상’을 차지했다. 2017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등장했지만 2017 서울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면서 빠른 시기에 한국 시장을 찾은 최고급 쿠페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는 절제된 선과 감각적인 형태의 정교한 디자인을 내세운다. 낮은 위치의 그릴과 긴 보닛, 흐르는 듯한 라인,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후면부 디자인으로 벤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E-클래스 쿠페에는 메르세데스-AMG 디자인 요소들로 구성된 AMG Line이 전 라인업의 외관 및 내장에 기본 적용된다.
 
심사위원들은 E-클래스 쿠페에서 B-필러(차량의 중간 부분에 해당하는 골격)를 삭제한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임유신 심사위원(에보 편집장)은 “2도어 쿠페만의 디자인 자유도를 과감하게 표현했다. 세단과는 다른 쿠페만의 개성을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라는 평을 남겼다. 장진택 심사위원(카미디어 대표)도 “늘씬한 라인에 낮은 지붕을 강조한 디자인, B-필러 없이 프레임 없는 도어를 넣어 인상적”이라는 말을 남겼다.
 
E-클래스 쿠페의 실내는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췄다.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도 매력이다. 터빈 블레이드를 모티브로 한 송풍구는 E-클래스 쿠페만을 위해 디자인됐다. 시트도 쿠페 전용으로 개발됐다. 시트에 앉아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안전벨트가 돌출되는 시트벨트 익스텐션 기능도 탑재됐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는 4인승 럭셔리 쿠페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100mm 길어지고 70mm 넓어졌으며, 40mm 높아졌다. 특히 차량의 실내 공간을 결정하는 축간거리(휠베이스)는 110mm 확장됐다. 이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성인 4명이 편안한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허승진 심사위원(국민대 대학원장)은 “쿠페 클래스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확보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지수 심사위원장(국민대 총장)은 “스포츠 모드에서 자이로 센서를 통해 횡가속도와 컴포트 모드에서 엑셀과 브레이크 작동 상황 등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센스까지 더했다”며 “사용자 편의는 물론 시각적 신선함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유려한 곡선과 아름다운 외관만으로 디자인상을 받은 것은 아니다. 운동 성능과 안전 성능 부분에서도 감점 요인이 없었기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33마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 만에 주파한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첨단 안전 장비를 모두 갖췄다. 이남석 심사위원(중앙대 교수)은 “S-클래스와 견주어 뒤지지 않을 정도로 거의 모든 안전 기능을 장착했다”며 “운전자의 인지 반응을 보완해줄 정도로 똑똑한 점을 높이 평가할만 하다”고 평가했다.
 
올해의 디자인 수상 결과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틴 슐즈 세일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스포티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이 인정받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토뷰=김선웅·전인호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