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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딴 최민정, 실격 판정 당시 ‘꿀잼’ 발언 재조명

중앙일보 2018.02.17 21:35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전에서 결승선으로 향하는 최민정 뒤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와 중국의 리진위가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전에서 결승선으로 향하는 최민정 뒤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와 중국의 리진위가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018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의 ‘꿀잼’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민정은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최민정은 4바퀴를 남겨 놓고 압도적 스피드로 앞선 선수들을 모두 추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긴장을 놓칠 수 없었던 ‘꿀잼’ 경기에 지난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뒤 최민정이 한 인터뷰 발언이 온라인상 재차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최민정은 두 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시도하던 중 중심을 잡기 위해 왼팔을 뻗었다. 뒤따르던 캐나다의 킴부탱이 최민정을 밀었지만 심판은 최민정만 실격으로 판정했다.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최민정은 경기 직후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손 짚고 나가서 이제 진로방해가 되면, 손을 안 짚고 나갈 수 있게 해야겠죠? (앞으로가) 더 ‘꿀잼’이지 않을까 싶다”고 패기를 드러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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