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S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2/13/2ef889c4-2106-4655-b979-1baa6e1b22e2.jpg)
[USGS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괌 주도 하갓냐에서 북동쪽으로 183㎞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처음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1.6㎞였다.
유럽 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6.0, 진원의 깊이를 40㎞로 관측했다.
이어 1시간쯤 뒤인 이날 낮 12시 3분쯤 괌 하갓냐에서 190㎞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7, 진원 깊이 10㎞의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 지진이 발생한 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낮 12시 31분쯤에는 인근 해상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다.
아직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현재 괌에 체류 중인 관광객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진은 못 느꼈다”고 전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