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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과 함께 걸어보세요”…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5

중앙일보 2018.02.13 12:51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길.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길.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3일 가족과 함께 늦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5’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은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설악산 주전골, 경주 삼릉숲길, 내장산 아기단풍별길, 무등산 무돌길이다.  
 
공단은 “다섯 곳의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무리 없는 저지대 탐방로”라고 설명했다.
 
먼저 오대산 전나무숲길은 월정사 일주문부터 천왕문까지 1㎞ 구간(30분 소요)으로, 오대천 사이로 도열한 아름드리 전나무가 천년 고찰 월정사를 지키는 장엄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설악산국립공원 주전골 용소폭포.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 주전골 용소폭포.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어 설악산 주전골은 오색 약수를 지나 선녀탕∼용소폭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산행 후에는 인근 오색 탄산 온천에서 피로도 풀 수 있다.
 
경주 삼릉숲길 용장사지 삼층석탑.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 삼릉숲길 용장사지 삼층석탑.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 삼릉숲길(삼릉탐방지원센터∼용장마을·4㎞)은 용장사지 삼층석탑 등 경주 남산의 역사 문화재, 최부자집 교촌마을과 연계한 전통문화 탐방도 즐길 수 있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쌍계루.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쌍계루.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또한 내장산 아기단풍별길은 백암산과 쌍계루가 어우러진 설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장성 곶감 등 인근의 특산물도 맛볼 수 있고, 무등산 무돌길은풍암제에서 충장사, 등촌마을 돌담길까지 이어진 길이 가장 볼 만하다.
 
무등산 무돌길 풍암정 계곡.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 무돌길 풍암정 계곡.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설 연휴를 맞아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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