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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새 여제' 獨 달마이어, 평창올림픽 첫 2관왕 달성

중앙일보 2018.02.12 20:19
12일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내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여자 추적 10km 경기에서 독일 로라 달마이어가 1위로 들어오며 국기를 흔들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12일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내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여자 추적 10km 경기에서 독일 로라 달마이어가 1위로 들어오며 국기를 흔들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개막 나흘 만에 첫 2관왕을 달성한 선수가 나타났다. 바이애슬론 독일 간판 로라 달마이어(25)다.
 
달마이어는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10km 추적 경기에서 30분35초3을 기록하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열린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땄던 달마이어는 이번 대회 첫 다관왕 달성자로 기록됐다.
 
바이애슬론 추적 경기는 스프린트 1위부터 60위까지 차례대로 출발한다. 출발 순서는 다르지만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다. 그러나 달마이어는 스프린트에 이어 추적에서도 다른 경쟁자들의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독일의 로라 달마이어가 시상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독일의 로라 달마이어가 시상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달마이어는 지난해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세계선수권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세계선수권 5관왕과 월드컵 종합 우승까지 달성한 건 달마이어가 여자 바이애슬론 선수로 최초다. 키 1m62cm, 체중 62kg의 다소 왜소한 체격이지만 2015년 체코에서 열린 월드컵 스프린트 우승 이후 잠재력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바이애슬론의 여자 간판 선수로 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지난해 12월 “세계의 눈이 달마이어에 쏠리고 있다”면서 “달마이어가 평창올림픽에서 여러 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마이어는 14일 15㎞ 개인 경기와 17일 12.5㎞ 매스스타트, 20일 혼성 계주, 22일 단체전에서 금메달 추가에 도전한다.
 
평창=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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