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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구시장 가상대결…권영진 꺾고 1위 차지한 김부겸

중앙일보 2018.02.08 20:57
바른미래당 유승민(가운데) 대선후보가 3일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았다. 봉축법요식을 앞두고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만난 유 후보가 스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 왼쪽은 권영진 대구시장,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공정식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가운데) 대선후보가 3일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았다. 봉축법요식을 앞두고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만난 유 후보가 스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 왼쪽은 권영진 대구시장,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공정식 기자

차기 대구시장 선거 3자 가상대결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권영진 현 대구시장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돌직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광역시 거주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구시장 3자 가상대결에서 김부겸 장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시장이 23.2%,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0.2%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39.2%)와 30대(45.1%), 40대(42.0%)에선 김 장관을 지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50(35.2%)대와 60대(29.2%) 이상층에선 권 시장을 지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21명)에서 김 장관에 대한 지지율은 79.0%였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257명) 중에서 권 시장 지지율은 51.1%, 바른정당 지지층(101명)에서는 74.0%가 유 대표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가정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한국당이 28.4%, 민주당 26.4%,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정당인 바른미래당이 22.9%, 정의당 3.8%, 민주평화당 2.3%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한국당 30.9%, 민주당 28.9%, 바른정당 12.6%, 국민의당 3.1%, 정의당 2.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유선 전화57%+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3%,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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