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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유독 추웠는데 개나리·진달래 더 일찍 핀다··· 왜

중앙일보 2018.02.08 10:39
올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나, 남은 2월과 3월 기온이 오르면서 개나리와 진달래는 평년보다 일찍 피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앙포토]

올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나, 남은 2월과 3월 기온이 오르면서 개나리와 진달래는 평년보다 일찍 피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앙포토]

올겨울은 유난히 추웠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예년보다 일찍 개나리·진달래가 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간기상정보회사인 케이웨더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봄꽃 개화가 평년보다 1~4일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9일 서울 창덕궁에 핀 진달래 [중앙포토]

지난해 3월 29일 서울 창덕궁에 핀 진달래 [중앙포토]

개나리 개화는 평년보다 4일가량 이른 다음 달 12일 제주도에서 시작되겠고, 남부지방은 다음 달 14~22일, 중부지방은 다음 달 25일~ 4월 1일에 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달래는 다음 달 15일 제주도와 부산에서 피기 시작해 그 밖의 남부지방은 다음 달 23~26일, 중부지방은 다음 달 27일에서 4월 2일 사이에 필 것으로 전망된다.
진달래 개화

진달래 개화

일반적으로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뒤에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면, 제주도는 다음 달 19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다음 달 21일부터 4월 2일 사이, 중부지방은 4월 1~9일쯤이 될 것으로 케이웨더 측은 예상했다.
봄꽃 개화 시기는 일반적으로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케이웨더 예보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 7일까지 한파가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지만, 남은 2월과 3월에는 대체로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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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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