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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실종 잠수함에 400만 달러 포상금

중앙일보 2018.02.08 01:57
ARA 산후안(ARA San Juan) 호. [사진 위키피디아]

ARA 산후안(ARA San Juan) 호. [사진 위키피디아]

아르헨티나 정부가 작전 중 실종된 잠수함에 400만 달러(한화 43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최근 실종 승조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포상금 지급 방침을 밝혔다.
 
실종자와 잠수함 수색에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선박 회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오스카르 아우아드 국방부 장관은 정확한 포상금은 다음 주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마크리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최소 400만 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44명의 승조원을 태운 채 아메리카 대륙 최남단 우수아이아에서 마르 델 플라타 기지로 향하던 ARA 산후안(ARA San Juan) 로는 지난해 11월 15일 전기 시스템 고장 보고를 끝으로 연락이 끊겼다.
 
실종잠수함은 일주일 분량의 산소만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후 18개 국의 지원 아래 한 달 가까이 수색이 진행됐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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