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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올림픽]우리 선수들 힘내라! 빛나는 스포츠 스타 뒤엔 후원의 손길 있었다

중앙일보 2018.02.08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드디어 내일(9일) 개막한다. 25일까지 17일간 참가 선수들은 꿈의 무대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 기간 세계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강릉·정선을 주목한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봅슬레이의 원윤종(왼쪽 둘째)·서영우(왼쪽 넷째) 선수가 2016년 1월 월드컵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 다. KB금융그룹은 스포츠 후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진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봅슬레이의 원윤종(왼쪽 둘째)·서영우(왼쪽 넷째) 선수가 2016년 1월 월드컵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 다. KB금융그룹은 스포츠 후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진 KB금융그룹]

 

금융권도 국가대표 선수들 후원

김연아·윤성빈 등 지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스타 발돋움

비인기 종목도 운동 전념하도록
성장 가능성 높은 신예 지원 활발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포츠 스타의 뛰어난 경기력이 무르익기까지는 기업의 후원과 조력이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기업의 후원이 어떤 결실로 나타날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등이 적극적으로 국가대표팀과 선수를 후원해오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06년 피겨의 김연아를 시작으로 현재 봅슬레이(원윤종·서영우, 국가대표팀), 스켈레톤(윤성빈, 국가대표팀), 쇼트트랙(심석희, 최민정, 국가대표팀), 피겨(차준환, 최다빈, 국가대표팀), 컬링(국가대표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등 여러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을 후원한 후 2016년에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세계 랭킹 1위,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세계 2위를 기록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16년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가능성을 내다보고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에 대한 공식 후원을 시작했다. 가시적인 결실은 지난해 4월에 나타났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A에서 국제대회 진출 38년 만에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뿐 아니라 KB금융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남자 피겨 종목에서 2008년부터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오고 있다. 2016년 후원을 시작한 유망주 차준환 선수는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남자 김연아’로 불릴 만큼 기량이 성장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막판 역전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처럼 KB금융그룹은 동계 및 하계 스포츠를 넘나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예와 비인기 종목 선수 중 유망주를 찾아 세계적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KB금융만의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스포츠 후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이라 할지라도 선수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사회적 책임의식과 ‘꿈을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경영철학과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선수들의 성공을 가져온 것 같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훈련 환경과 선수에 대한 지원이 열악한 비인기 종목을 후원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 등 6개 스키 종목의 국가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국가대표 최재우 선수,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 선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이광기 선수 등 가능성 있는 유망주를 찾아 개별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이런 후원을 바탕으로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와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선수는 2017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바이애슬론 팀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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